작은 방 7

우울한 아이 무조건 쉬어야 한다 본문

독서일기

우울한 아이 무조건 쉬어야 한다

작은 방 주인 2008. 5. 24. 21:52
우울한 아이 무조건 쉬어야 한다 - 8점
덴다 겐조 지음, 김주영 옮김, 김은영 감수/알마
출간일 : 2008-03-15 | ISBN(13) : 9788992525268
반양장본| 512쪽| 223*152mm (A5신)

우울한 아이, 무조건 쉬어야 한다. 어쩌면 이 책에서는 이 말을 반복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겠다. 그러나 여기에 빠져있지만 중요한 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 라는 말이다.
무조건 쉬기만 한다고 해서 우울증은 절대로 좋아지지 않는다. 지나치게 단정적으로 이야기한다고 느낄 수도 있겠으나, 내가 느끼기에 우울증은 그냥 넘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치료가 된다 하더라도 상흔을 남기고 가는 것 같다. 즉, 언제든지 다시 우울로 빠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요즘은 애들도 하도 고단하게 살아서... 이런 책들도 나오는가 싶다. 에효~
아이들을 많이 대하는 직업을 가진 경우 한 번 읽어두고 진단 기준을 파악해두면 도움이 될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