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방 7

먹기 싫은 식재료/음식 및 이유 본문

아이가 자란다

먹기 싫은 식재료/음식 및 이유

작은 방 주인 2010. 2. 19. 19:31

2010. 3. 3

4) 완두콩

이거(서리태)보다 좀 더 크고 빨간색인데, 입에 넣어서 씹으면 탁  쏘는 맛이 나고 가루가 막 나와.


2010. 2.19

늦은 아침식사 중에 편식 이야기가 나왔다. 아들은 몇 가지 음식/식재료를 왜 먹지 않는지 알려주었다.

나중에 또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면 추가해야지~


1) 감자

감자 껍질을 벗기면 그 안에 노른자가 있어. 진짜 알은 아니지만 하여튼 무지 큰 노른자 말야. 그걸 깨물면 입안에 가루가 퍼져서 으윽~ 그래서 먹기 싫은거야.

2) 버섯

예전에 버섯 먹다가 목에 걸려서 웩~ 했었잖아. 그거 생각나. 그리고 버섯은 어떤 건 말랑말랑한데 어떤 건 딱딱하고. 그 느낌이 이상한 거야. (도대체 엄마는 무슨 맛에 먹는거야?)

3) 가지

물컹물컹해. 냄새도 이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