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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방 7
음악을 듣(지 않)는 것에 대한 두서없는 생각
나는 음악을 듣지 않는다. 그저 가끔씩 흘려 들을 뿐. 어렸을 때 워크맨 열풍이 불었을 때나 조금 커서 다들 MP3를 들고 다닐 때도 나는 별로 개의치 않았다. 몇 번 흉내를 내본 적은 있으나 몇 편의 오페라를 제외하고는 주로 text를 읽어주는 오디오북이거나 드라마의 소리만을 추출한 것들만 들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아이도 음악과는 가까울 수 없다. 아이가 음악을 듣는 것은( 그나마 새로운 대중가요라도 들을 수 있는 곳은) 방과후 교실의 음악줄넘기 시간이다. 거기서 G-Dragon의 Heartbreaker나 Superjunior, SHinee의 노래들을 듣고 나에게 틀어달라 했다. TV라도 있으면 음악을 좀 들었을까? (아니면 봤을까?) 대신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나는 MBC 라디오를 틀어놓..
글적이
2010. 3. 17.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