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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방 7
장난감을 사고 나니
어제 밤에 선교원 엄마들과 잠시 모임이 있었다. 모임이 끝난 후 풍선껌을 사고싶다는 아들을 따라 껌/젤리/사탕 코너를 배회했다. "껌" 매대에는 풍선껌은 단 한 가지 종류밖에는 없고 대부분 조잡하기 이를데 없는 장난감에 너무나 불량식품같아 보이는 사탕이 들어있는 "변신로봇 사탕"이며 "경주용자동차"며, "물놀이겸용 권총" 등 아이들의 마음에는 쏙 들지만 엄마들은 싫어하는 그런 상품들밖에는 보이지 않았다.풍선껌이냐, 색다른 장난감이냐 갈등하던 아들은 결국 "물놀이 겸용 권총"을 골랐다.집에 오면서 아들 하는 말이 우습다."엄마. 장난감을 사가지고 집에 가니 오래간만에 마음에 평화가 오는 것 같아요."음.. 얼마 전에도 슈팅 바쿠간 하나를 아빠한테서 하나 얻은 것 같은데... 얘 말만 들으면 1년에 장난감은..
아이가 자란다
2008. 5. 29.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