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방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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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란다

본전 뽑았던 장난감

작은 방 주인 2009. 3. 10. 18:08
1. KNEX

아이가 4살인가 5살 때.. 우연히 구입하게 된 KNEX!
집에는 언니가 준 옥스포드 블럭이 있었지만 KNEX를 사준 날부터 거의 매일 하나씩 만들고 놀았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지금까지 활, 방패, 공룡, 표창 등을 만들어 쓴다.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시중에서 KNEX는 레고에 비해 무척 저렴했다. 
(지금 지시장이나 구글 검색을 해 보니 가격이 무척 올랐다--; 아마두 환율의 압박 때문인듯?)
어린 나이부터 가지고 놀았기 때문에 뭔가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면 제일 먼저 생각이 나는듯 하다. 덕분에 나도 재미있었다. 흐흐흐.


 


2. 토마스 기차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토마스 기차를 무척 잘 가지고 놀았다.
그러나 6살 넘어가면서 점차 횟수가 줄어들더니 지금은 두 세달에 한번 정도 가지고 노는 수준
이다.
조만간 치워야 할듯. 그렇지만 본전생각은 안나는 장난감.
2005년 4월 - 고양이와 토마스

















3. 버그박사

이건 좀 늦게 접하게
되었다. 아마 6살 후반에 접하게 된 블럭이다.
케이넥스를 잘가지고 놀았기 때문에 쉽게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사줬을 때는 잘 이해하지 못했다.
7살 중반부터는 케이넥스만큼 잘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케이넥스로 구현이 어려운 것들(곡선)과 움직이는 것(모터가 있으므로)을 만들 때는 버그박사를 사용한다.
케이넥스에 비해서 잘 부서지는 단점이 있지만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내기에는 더 좋다.









4. 가면라이더 피겨

요즘 나오는 가면라이더 덴오는... 정말 비싸기만 하다.
예전에 나왔던 가면라이더 피겨는 단품 하나에 5,000원 가량인데 팔, 다리 등 관절을 모두 움직일 수 있어 여러 가지로 자세를 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