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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의 반란

작은 방 주인 2010. 7. 29. 22:03
컴퓨터에 문제가 생겨서 보드를 교체한다, 그래픽 카드를 교체한다 수선을 떤 지가 몇 달 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집에서만 블루스크린이 뜨는 신기한 사태가 벌어졌다.
컴퓨터 수리하시는 기사님이 가져가서 전원을 켜 보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데 집에 와서는 1시간 이내에 블루스크린이 뜨고 작업이 불가능하니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급한 인터넷 뱅킹 등은 일터의 컴퓨터를 빌려서 해결한다고 하지만 보고서같이 시간이 걸리는 작업들은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일단은 미뤄놓은 상황이다.
자, 이제 카운트 다운을? 앞으로 50여분이 남았다.
과연 블루스크린이 뜨면서 부팅이 되지 않을 것인가?

만일 그렇다면.... 그렇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