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방 7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컴퓨터를 켜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사이트 http://www.save3h.com/ 요즘 아침을 충실히 보내자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이라는 책이 인기를 얻고, 스스로를 관리하려는 경향이 보인다. 이 사이트는 현재는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아침에 최소한 3시간 정도를 스스로를 위해 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단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 뿐 아니라 스스로를 정비하고 발전시키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물론, 사용하는 사람이 열심히 하지 않으면 무용지물. http://www.7days.co.kr save3h와 비슷한 느낌의 사이트. 회원가입 후 일정관리 등을 할 수 있고, 의 저자인 코비 박사의 강의도 들을 수 있다. 웹 다이어리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을 듯...
Mieko Osaka 영원의 들판을 보고나서 본 만화 메인이 되는 주인공과 함께 여러 명의 개성있는 인물들이 등장하여 20대~ 30대의 삶을 잘 그려내고 있다. 특히 8권에는 여러 번 다시 보게 되는 에피소드가 들어 있는데, 아기를 낳아 키우는 소설가의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나도 그 소설가처럼 일과 육아를 한꺼번에 잡고자 얼마나 노력했었는지... 그 와중에 결국은 육아와 함께 얇은 동전지갑을 선택하게 되었던 것이다. 체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일 것이다. 이 만화가의 장점은 사소한 것들조차 예리하게 잡아낸다는 점이다. 다소 엉뚱하게 느껴지는 메인 줄거리보다는 곳곳에 숨어있는 사소한 일상의 캐치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문조님과 나 6 - 이마 이치코 지음/시공코믹스 Ima Ichiko 작가의 만화들을 꽤 좋아하고, 육아만화도 꽤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이것만큼은 영 아니올시다 였다. 같은 이야기들의 반복이 지겹다. 4권까지 산 게 후회막급.그래도 한 가지 알게 된 것이 있다면, 새도 부화하자마자 사람이 키울 수 있다는 것! ============================================================ 20085/07/12 내용 추가 그래도 다시 들여다보면 처음보다는 낫다. 연재되는 것을 한 꼭지씩 보면 좋을 듯!
중학생인가 초등학생 아들이 엄마한테 그러더란다. 그 이야기를 들은 과장님은, 당신이 그렇게 하루 하루 늙어가는구나 싶었다는군.
조물주의 손에서 나올 때에는 모든 것이 선하나 인간의 손에 들어가면 타락한다. 인간은 어떤 땅에 다른 땅의 산물을 재배하려 하고, 또 어떤 나무에 다른 나무의 열매를 열리게 하려 한다. 인간은 기후나 환경, 계절을 뒤섞어 혼란스럽게 한다. 인간은 개나 말, 노예의 팔 다리를 절단해 버린다. 인간은 모든 것을 뒤집어엎고 왜곡시켜 버린다. 인간은 기형과 괴물들을 좋아하기 대문이다. 인간은 자연이 만들어놓은 것 그 자체는 원하지 않는다. 인간 그 자체까지도. 마치 조마장의 말처럼 인간을 훈련시켜야만 한다. 마치 정원의 나무처럼 그의 취향에 맞게 구부려뜨리는 것이다. --> 인간이란 그런 것일지. 그런 데서 희망을 찾아볼 수 있는 것은 아니었는지. 약육상식이 아니라 자선과 봉사를 꿈꿀 수 있는 곳이 그래도 인간..